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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론

디지털 네이티브의 정의와 영유아의 스마트 기기 이용 현황

by 교육학자 2022. 5. 24.

디지털 네이티브의 정의와 영유아의 스마트 기기 이용 현황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지털 네이티브의 정의

현대 사회에 태어난 영유아들은 디지털 세상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디지털 기기에 매우 어린 연령에 노출이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영유아들이 디지털 기기에 언제 처음 접하게 되는지, 어디서 주로 접하게 되는지, 어떤 프로그램에 주로 노출이 되는 것을 알아보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알아보는 연구는 굉장히 현대사회에 유의미한 작업이고 현재의 단계를 진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영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가 해를 거듭할수록 빠른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기기를 처음 접하는 시기

2. 영유아가 디지털 기기를 처음 접하는 시기

한국의 영유아가 디지털 기기를 처음 사용하게 되는 시기는 주로 만 1세~ 2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만 1세와 2세 영유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량을 살펴보면 일일 평균 대략 86.61분 정도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약 1시간 26분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고, 이는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날에는 더 증가하여 약 112.44분, 1시간 52분 정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유아들이 과거보다 디지털 기기를 상당히 어린 시기부터 쉽게 접하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사실이었습니다. 

 

중독의 정의

3. 디지털 중독과 과의존 용어 차이

스마트폰 중독이나 미디어 중독과 같은 문제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독이라는 용어는 최근 과의존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이 되는데, 중독이라는 것은 독성 물질 반응으로 인하여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기 자체는 인간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이자 매개체이며 디지털 기기 자체가 부정적인 기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인간에게 유익할 수 있고 해로운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며 아무리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기기에 대해 중독이라는 표현보다 과의존이나 과몰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적당하게 인간의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하는 정도를 넘어 지나치게 활용하는 현상을 과의 존이라고 말합니다.

 

만 2세 스마트 기기 사용 비율

4. ​영유아 스마트기기 이용 현황

그리고 과의존 상태를 넘어서 더 지나치게 사용하여 건강까지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라면 중독 상태가 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영유아는 전체 영유아 중 76.1%로 과반수 이상의 영유아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유아가 스마트 기기를 처음 접하게 되는 시기가 만 2세 안에 접하게 되는 경우가 52.1%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벌써 만 2세의 영유아들이 대부분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있을 정도로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과연 이러한 디지털 지수의 상승이 영유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다음 글에서 추가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기기 활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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