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정서와 사회성 발달 저하 및 과몰입, 중독 문제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정서와 사회성 발달 저하 및 과몰입, 중독 문제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정서와 사회성 발달 저하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유아 정서와 사회성 발달 저하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이 어린 유아시기에 교육기관으로 자녀를 보내는 이유를 물으면 가장 많이 답변을 하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입니다. 과거에 대가족을 이루고 살던 시기에는 가정 내에서 충분히 사회성 발달을 위한 상호작용들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핵가족화가 되었고, 외동 자녀인 경우도 많아서 아이들이 예전만큼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없게 됩니다.

 

유아 교육을 위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용의 신체 및 언어발달 부작용

유아 교육을 위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용의 신체 및 언어발달 부작용

 

사회성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사람 대 사람으로 직접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사회성 발달을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영유아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가 되면서 학계에서 가장 먼저 우려한 대목이 바로 사회성 발달 저해였습니다. 영유아들이 혼자서 틀어 박혀 디지털 기기만 가지고 학습을 하게 되면 가족이나 또래들과의 대화가 단절이 되고 자신의 세계에서 고립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점이었습니다.

 

 

유아의 고립을 막기 위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활용 방안

그래서 교육기관에서는 컴퓨터나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기를 들여놓을 때 교실의 구석이 아닌 중앙이나 출입이 많은 공간에 설치를 해서 오고 가는 아이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답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컴퓨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컴퓨터에 모니터를 한대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두대 이상을 설치하여 더 사회적 상호작용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퓨터 하나에 앉을 수 있는 좌석수도 두 개 정도를 놓아 사회적 상호작용이 더 증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설치할 때 나란히 놓기보다 약간 비스듬하게 설치하여 서로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촉진이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사용이 무조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저해한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처음 우려했던 것처럼 디지털 기기를 유아가 고립된 채로 사용을 하게 하고 상호작용을 방해를 하는 식으로 활용을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또 다른 문제인 중독과 과몰입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용의 또 다른 문제는 게임이나 활동에 지나치게 과몰입한다거나 중독이 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입니다. 주로 이러한 특성을 보이는 게임은 콘텐츠 자체 내용이 가상공간에서 전투를 하거나 폭력성이 가미가 많이 된 게임인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포함되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게 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에 노출이 되면서 유아 정서발달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었습니다. 

 

영유아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방법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영유아의 건전한 프로그램 활용을 위해 혼자가 아니라 유아 교육 전문가와 함께 교육기관에서 테크놀로지를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과몰입을 가지 않게 약속이나 규칙을 잘 지키게 조절을 해야 하며 지혜롭게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용을 안내하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것과 후에 학교와 직장에서의 긍정적인 사회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