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재교육 과정 디자인 방향, 수학에 특출 난 재능을 가지고 계셨던 김웅용 선생님의 이야기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영재교육 과정 디자인 방향
핵심이 되는 주요 지식, 절차에 대한 교육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 과정이 어떻게 디자인되어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교육과정이라는 것의 개념은 어떤 지식을 어떠한 교수 학습 방식을 통해 가르치는 것과 이러한 활동 모두를 포함하는 것을 교육과정이라 합니다. 지식은 다양한 형태의 지식이 있는데, 어떤 개념에 대한 지식, 절차에 대한 지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과 절차에 대한 지식 모두를 가르쳐야 합니다. 핵심이 되는 주요 지식, 절차를 가르치는 내용이 교육과정 안에 포함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지식, 절차를 전달하는 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식, 절차를 가르치기 위해 교육 관계자들이 하는 것은 일단 수업의 목표를 정합니다. 이 단원에서는 어떤 것을 알아야 하며, 이해해야 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를 정합니다. 목표를 정한 이후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통해 수업 목표를 달성하게 할 수 있을지를 계획합니다. 자료 수집을 하거나 독서 활동을 통해 지식을 쌓거나 다양한 학습 방식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 활동에 대한 디자인을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디자인을 하는 동시에 토론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강의식 수업을 진행할지 병행을 할지, 또래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배우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어떤 수업을 할 때 그 단원 하나만 분절된 내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앞 차시와 연관성, 뒷 차시와 연관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수업 계열을 고려하여 수업을 짜야합니다. 또 딱딱하게만 수업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관심 있어하는 이슈나, 최근 이슈가 된 내용이나 영화나 책에서 다룬 주제들과 연관 지어 수업을 하여 이해와 흥미 유발을 도모할 것입니다.
김웅용 선생님의 이야기
수학에 특출 난 재능을 가지고 계셨던 김웅용 선생님
김웅용 선생님이라는 분이 있는데, 오래전 예능인 세 바퀴라는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삶을 나눠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5세 경 대학생이었을 정도로 수재셨는데,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문학이었다고 합니다. 국어 과목을 공부하는데 박목월 시인의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라는 말을 이해를 하지 못하겠었다고 합니다. 목이 긴 건 기린인데, 왜 사슴이 슬픈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수학과 같은 계산 능력에서는 뛰어난 부분이 있어 남들보다는 앞서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10세부터 14세에는 미국의 나사 본부에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거기서 했던 일은 당시의 컴퓨터보다 계산 능력이 좋아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셨던 김웅용 선생님
그것에 지쳐 일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대학교에 입학하시고 졸업 이후 지금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십니다. 김웅용 선생님은 엄청나게 높은 아이큐를 가지고 있으신데, 210~220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상위 1%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큐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그분에게 후 세대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물어보니 대답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차별화 교육과정 수립 방향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영재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지식이 분명히 있고, 교수 학습 방법을 다양하게 하여 잘 구현해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영재 아이들이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집어넣으려 교육을 강요한다면 그것이 과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교육 효과가 있으려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개인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야지만 효과적인 영재 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 과정이어야 합니다.
영재교육을 차별화 교육과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개개인이 다 개별적인 교육, 차별화된 교육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특성에 맞는 인지적, 정의적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현재 아이의 인지적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흥미를 가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합니다. 인지적 수준을 고려할 때 너무 어렵다면 도전 자체를 하고 싶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금 어렵지만 도전해보고 싶어 하는 것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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